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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에 비가 온후, 많이 추워진다고 하네요...
아마...추워지면...겨울이 빨리 찾아오겠죠?
다들 이번주 주말에 쾌청한 가을하늘을 한번씩 올려다 보세요...
아마....올해의 마지막 가을 하늘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오늘은... 며칠전, 지인께서 직접 잡아오신 꽃게를 주신걸로, 꽃게탕을 끓여볼려고 합니다.
여기에, 저는 시래기를 넣고 끓여보았어요...
시래기도 맛있고...꽃게국물도 시원하고...정말 맛나답니다..
자...그럼 소연이의 얼렁뚱땅 시래기 꽃게탕 요리를 시작해볼까요?~
| 재 료 : 꽃게 4마리, 시래기 한줌, 무우 2토막, 대파1뿌리, 청고추1개, 홍고추1개, 애호박 1/2개, 양파 1/2개, 된장 3T, 고추장 1T, 고추가루 3T, 다진마늘 1T, 맛술 1T, 멸치다시마육수 7컵, 후추 ->1T란, 밥숱가락 1숱입니다.(깍아서 계량하세요) ->맛술이란, 시중에 판매되는 조리술로 청주,미향,미림등이 있습니다. |
1. 꽃게를 솔로 깨끗이 문질러 씻은다음,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놓습니다.
2. 시래기 한줌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된장 3T+고추장 1T+고추가루3T+다진마늘 1T+맛술 1T+후추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10분정도 재워둡니다.
3. 애호박 1/2개는 반달모양으로 썰어주고, 무우2 토막(0.5cm두께정도원형)은 사방 6cm정도로 나박썰기 해줍니다.
또, 대파 1뿌리와, 청고추1개, 홍고추1개, 양파 1/2개는 채썰어서 준비해둡니다.(무우썰은 사진은 빠졌네요...-.-)
4. 냄비에 썰어둔 무우를 깔고, 그 위에 양념에 재둔 시래기를 올린다음, 멸치다시마육수 7컵을 넣어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5. 끓어오르면, 손질해둔 꽃게를 넣어 중불에서 15분정도 끓여줍니다.
6. 15분정도 지난뒤, 썰어둔 애호박1/2개와 양파 1/2개를넣어 5분정도 더 끓여줍니다.
7. 마직막으로, 썰어둔 대파와, 청고추, 홍고추를 넣고 2~3분정도 더 끓여주시면 구수하고 시원한 시래기 꽃게탕이 완성됩니다..
->싱거우시면, 소금이나 된장으로 간을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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