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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강원도 지방은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고생들을 많이 하시는것 같아요-.-
뭐든지...'적당히'가 제일 좋은데...에휴.....
암튼....오늘은...숙취에 좋은 음식을 소개할까합니다.(주말엔...건강에 좋은 음식소개를 할까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술.... 이 술은 구강, 식도를 통해 위장에 도달하는데 일부(20%-30%)는 위에서 흡수되고, 나머지 대부분은 소장 및 대장에서 흡수된다고 합니다.
심한 스트레스나 불규칙적인 식사, 위산과다로 위에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 음주를 계속하면, 신체에 해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계인들은 위염 또는 위궤양 을 일으킨다고 알려진 헬리코박테리아(Helico-bacteria)를 75%이상 갖고 있다고 하는데, 이런 헬리코박테리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음주를 많이 하면 위장의 정상 기능에 더욱 나쁜 영향을 미쳐 더 빨리 위염이나 위궤양으로 진전된다고 합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시면 신체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지방산, 비타민 및 미네랄 등의 흡수가 억제되거나 떨어지고, 소대장 점막세포들의 염증을 유발시켜 장염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심하면 궤양까지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우리 모두...적당하게....술을 마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자 그럼...숙취에 좋은 음식을 소개해볼까요?~~
숙취에 좋은 음식은?
선지에는 흡수되기 쉬운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풍부하며...특히 선짓국에 콩나물, 무등을 곁들이면, 영양의 밸런스를 이루어 피로한 몸에 활력을 주며, 주독을 풀어준다고 합니다.
콩나물국은 최고의 해장국! 콩나물 속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도와주는데, 이것은 숙취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특히 콩나물 꼬리부분에 집중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은 단백질이 아닌 질소화합물 타우린, 베타민,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등...때문이라고합니다. 이 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 효과가 있어 술마신 뒤 간장을 보호해준다고 합니다.
북어는 다른 생선보다 지방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혹사한 간을 보호해 주는 아미노산이 많아 숙취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굴은,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 후의 체력회복에 애용 되어온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감나무 잎을 따서 말려두었다가 달여 마시면 '타닌'이 위점막을 수축시켜 위장을 보호해주고 숙취를 덜어준다고 합니다.
칡은...주로 고혈압, 감기, 두통, 편도선염, 해열, 당뇨, 숙취 등에 주로 이용됩니다.
칡의 카레틴 성분은...숙취의 주범인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를 도와주는데, 칡즙이나 칡차를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음주 후 냉차로 이용하면 숙취해소에 훌륭한 음료가 됩니다.
유자차는. 간에서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대량소모되는 비타민C를 보충해준다고 합니다.
또한, 음주후 입냄새까지 없애준다고 하네요...
헛개나무의 열매는, 과당, 포도당, 페록시다제(항생효과)등의 당분이 풍부해 은은한 향과 단맛이 있고, 숙취해소와 간을 보호하며 음식맛을 돋군다고 합니다.
또한 헛개나무의 잎은, 구토를 멎게 해주며, 줄기와 껍질은 주독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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