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아귀탕 드셔보실래요?~~

비가 오더니, 날씨도 무지 추워졌고, 낙엽도 다 떨어지더라구여...
저는 겨울을 많이 타는 편인데...
정말...푼수같이^.^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니까...눈물이 그냥 주르륵...흐르더라구여....ㅋ
정말 푼수같죠?..........  
얼른 시집을 가야되나봐요^.^
암튼.........오늘은 추운 날씨에, 많이 생각나는 국물요리중에 하나인, 시원한 아귀탕 요리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아귀는, 찜요리도 맛있고, 조개랑 미더덕을 넣어만든, 시원한 아퀴탕 요리도 맛있는것 같아요...
자 그럼 소연이의 얼렁뚱땅 아귀탕요리를 시작해볼까요~

재 료 : 아귀1마리, 조개한줌, 미더덕한줌, 콩나물한줌, 멸치다시마육수 8컵, 미나리, 쑥갓, 무우한줌(나박썰어서), 홍고추1개, 청양고추1개, 대파1뿌리, 다진마늘1T, 된장1T, 국간장1T, 고추가루3T, 소금 ->1T란, 밥숱가락 1숱입니다.(깍아서 계량하세요) ->1컵이란, 종이컵 1컵입니다.(깍아서 계량하세요)

1. 아귀1마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깨끗이 씻어준후, 소쿠리에 받쳐 물기를 빼둡니다.



2. 조개는, 소금 1T를 넣은 물에 30분정도 담가 해캄시켜 깨끗이 씻어주시고,  미더덕은 깨끗이 씻어둡니다.



3. - 무우는 굵게 나박썰어 한줌 준비하고, 미나리와 쑥갓은 깨끗이 씻어 3~4cm정도크기로 썰어줍니다.
   - 대파1뿌리는 큼직하게 어슷썰어주시고, 청양고추 1개와 홍고추 1개는 반을 갈라 씨를 뺀후, 어슷썰어 줍니다.



4. 냄비에, 멸치다시마육수 8컵정도와 된장 1T+다진마늘1T+고추가루3T+국간장1T를 넣고 끓여줍니다.



5.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손질해둔 아귀와,조개,미더덕을 넣고 한소금 끓여줍니다.

6. 한소금 끓어오르면, 콩나물한줌과 미나리를 넣고, 냄비뚜껑을 꼭!꼭! 덮은후 10분정도 끓여줍니다.
(뚜껑을 덮어주어야, 콩나물 비린내가 안나요~)



7. 마지막으로, 썰어둔 대파1대와, 홍고추1개, 청고추1개, 쑥갓을 넣고 2~3분정도 더 끓여주시면, 시~원한 아귀탕이 완성됩니다.
- 싱거우시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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